아무도 모르게 찾아오는 단백뇨, 증상과 원인, 예방방법은?

예상외로 주변에서 건강검진 중 단백뇨 진단이 나왔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리곤 합니다. 이런 결과를 받는다면 누구든지 걱정부터 앞설 텐데요. 단백뇨는 일반적으로 소변 내 단백질 함량이 정상 범위를 초과하고, 소변 단백질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우리가 미리 단백뇨를 알아볼 수 있는 발현 증상과 원인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단백뇨는 어떤 증상이 있을까요?

 

단백뇨는 검진 외에는 쉽게 발견되지 않는 질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단백뇨에 대하여 더욱 관심을 많이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일단 단백뇨가 검사에서 발견이 되면 이미 매우 심각한 상태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미리 단백뇨를 알아차릴 수 있는 증상은 무엇이 있을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거품뇨

소변의 거품이 상당히 증가하게되고, 소변의 기포가 여러 층으로 나누어져서 나타나며 오랫동안 없어지지 않고 지속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혈뇨

소변에 붉은빛이 나며 피가 비치는 증상, 또한 소변 검사를 통해 적혈구가 검출되는 경우입니다.

부종

소변에 의하여 신체의 단백질이 손실됨으로 인하여 혈액 속 단백질이 감소하기 때문에, 눈꺼풀이나 다리쪽에 부종이 나타납니다.

피곤감

단백뇨에 걸린 환자는 자주 무기력하고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을 보입니다.

기타 증상들

위에 설명한 증상 이외에도, 구강 궤양, 복부 통증, 두통, 피부가 창백해짐, 혈압 상승, 관절 통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단백뇨를 일으키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기립성 단백뇨

오랫동안 서있는 경우, 또는 운동 직후 소변에서 단백질이 검출되는 경우입니다. 눕거나 휴식을 취하면 정상수치로 돌아가는 것이 대부분이며, 특별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아닙니다.

일과성 단백뇨

검사에서 단백질이 검출된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정상수치로 돌아오는 경우입니다. 아래와 같은 두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

고온 및 추운 환경에서는 일시적인 단백뇨가 검출될 수 있으며, 주변 환경이 변화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생활요인

과로, 정신적 긴장, 신경 흥분 등은 일시적인 단백뇨를 유발할 수 있으며, 원인을 제거하면 즉각적으로 완화될 수 있습니다.

 

지속적 단백뇨

일정시간 후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소변검사를 실시할 때 마다 단백질이 검출되는 경우입니다. 콩팥에 질병이 발생하였을 경우나 특정한 약물을 지속적으로 복용한 경우 신장을 손상시켜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구체성, 유세관성, 과다유철 단백뇨 등의 다양한 원인이 존재합니다. 이런 경우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백뇨의 예방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너무 뜨겁거나 너무 차가운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신장에 좋지 않은 약물을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패턴을 규칙적으로 유지하고, 신장에 좋은 음식을 주로 챙겨 먹으며, 담백한 식단을 지키는 것을 통하여 단백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염식이나 저단백식은 단백뇨를 완화시켜 줄 수 있습니다.

 

 


단백뇨라는 질병은 발견될 때까지 증상이 확연히 드러나는 질병이 아니며, 관찰한다고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질병도 아닙니다. 위 포스트에 설명드린 증상들이 나타난다고 해서 100% 단백뇨로 진단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단백뇨를 예방하는 것이 첫번째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고, 그다음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입니다.

 

 

함께 보면 더 좋은 건강 지식, 아래 링크를 클릭해보세요.

 

알파리포산 효능과 부작용, 권장섭취량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사망확률 높이는 근감소증, 원인과 해결방법은 무엇인가?

암 억제 효과가 있는 천연물 BRM270 이란 무엇인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