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색전증, 침묵의 킬러라고 불리는 이유는? 증상, 치료법, 예방방법

폐색전증은 현대사회에서 빠르게 해결해야 할 10대 심폐질환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급성 폐색전증은 몇 초 이내에 돌연사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증상을 방치하고 제때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고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며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질병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폐색전증에 대한 정의, 원인, 사전 증상, 치료법, 예방방법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본 포스트는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

 

폐색전증이란 무엇입니까?

 

폐색전증은 하체에 있는 정맥에서 발생한 혈전이라고 불리는 핏덩어리가 혈관을 타고 이동하다가 폐의 큰 혈관과 그 가지를 막아서 발생하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폐의 가지가 혈전으로 인하여 막히고 통로가 좁아진다면 산소의 공급이 어려워지고 혈중 산소 수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우측 심장으로 피를 내보내는 저항이 높아져서 심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합니다.

 

폐색전증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폐색전증을 유발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요인에는 노화, 수술, 외상, 암치료, 유전적 요인, 임신, 비만, 흡연 등 수많은 요인이 존재합니다.

그 중 폐색전증의 원인을 3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혈액의 정체

혈관 속 혈액은 산소를 공급하기 위하여 신체를 꾸준히 순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혈액이 굳어서 정체하게 되면 폐색전증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비행기를 오래 타서 발생하는 질환들도 이와 비슷한 원리로 발생합니다.

혈관 외상

혈관에 작거나 큰 손상이 발생하여 혈전을 발생시켜서 폐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혈전이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다가 폐색전증을 유발합니다.

혈액의 응고

코로나 치료제, 피임약, 호르몬 치료제 등의 약물로 인한 혈액응고가 발생하면 폐색전증의 발생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선천적으로 혈액 응고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혈전 발생 확률이 높아서 폐색전증의 위험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폐색전증은 얼마나 위험할까요?

 

최근 조사에 따르면 급성 고위험 폐색전증 환자의 한 달 동안 치사율은 약 22%에 이른다고 합니다. 하지만 폐색전증은 사전 징후와 증상이 특이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질병으로 진단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폐색전증은 침묵의 킬러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발병 초기에 빠르게 치료하고 제때 치료만 할 수 있다면 완치될 가능성이 높고 환자의 후유증 발생확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폐색전증의 사전 징후는 무엇이 있나요?

 

폐색전증의 주요 증상은 호흡 곤란, 흉통, 기침, 각혈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호흡곤란 또는 가슴 답답함, 흉통을 호소합니다.
  2. 가래에서 피가 나거나, 피가 섞인 가래인 객혈이 나타납니다.
  3. 명치 끝쪽 통증과 가슴뼈 아래쪽의 통증이 발생합니다.
  4. 극심한 증상의 경우 심정지를 유발합니다.

 

폐색전증 치료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폐색전증의 치료 방법은 혈전의 크기 및 부위에 따라 방법이 달라집니다. 

우선적으로는 헤파린이라는 항응고제를 사용하여 혈전의 확장을 억제하고 새로운 혈전 생성을 막아줍니다. 활동량이 없어서 생긴 경우라면 3개월 정도 지속적으로 항응고제 치료를 진행합니다.

폐색전증의 경과가 더 심하다면 혈전을 분해하기 위한 혈전용해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혈전이 막아서 폐의 동맥에 문제가 발생하였다면 응급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폐색전증은 어떻게 예방할까요?

 

보통 오래 누워있거나, 같은 자세로 있는 경우 많이 발생합니다. 수술을 마치고 나온 환자분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요. 이런 경우 꾸준한 심호흡, 허벅지와 종아리를 풀어주는 마사지, 압박스타킹 착용 등으로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같은 자세로 오래 있는 경우 간단한 스트레칭 및 발목 운동, 자세를 바꾸어주는 것 등으로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위험성이 있다고 의사가 판단한 경우 피를 묽게 만드는 항응고제, 저용량 헤파린 등을 예방적으로 투여할 수 있습니다. 

 

 


폐색전증은 소리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예방을 위주로 노력해야 합니다. 동일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을 피하고, 적절한 스트레칭 및 운동을 해야합니다. 또한 평상시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물을 많이 마시며 체중을 조절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는 것도 좋은 예방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아직 인류가 폐색전증을 해결하기 위한 길은 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의료기술이 더 발전하여 폐색전증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날이 빨리 다가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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